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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단독 팬미팅 '과자파티' 순항..미니언즈 샤라웃까지

  • 이승훈 기자
  • 2024-01-28

가수 백현(BAEKHYUN)이 광주 팬미팅을 성료했다.

백현은 지난 27일 오후 2시와 7시 2회차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단독 팬미팅 '과자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성료한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도 백현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애교, 노래, 챌린지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은 물론, 팬들의 고민과 질문에 직접 답하는 쌍방향 소통 코너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팬들과 함께 부른 'Dream'(드림), '놀이공원' 무대로는 감미로운 매력도 발산했다.


특히 노란색 상의와 데님 멜빵 바지로 연출한 미니언즈 스타일링 또한 전국투어 내내 이어지고 있다. 백현은 왕관과 인형 등으로 매 회차 다른 디테일을 살려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이에 미니언즈 본 계정에 이어 유니버설 코리아도 백현을 향한 샤라웃(shout out)을 보냈다. 유니버설은 공식 SNS에 백현에게 선물한 미니언즈 굿즈와 함께 "백현이 팬미팅 티켓을 구하지 못해 입장하지 못한 미니언즈가 백현이와 함께하려고 선물을 보냈어요! 다음에는 꼭 만나자"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게재했다.

전국투어 '과자파티'는 서울과 광주에 이어 2월 3일 부산에서 이어진다. 부산에서 펼쳐질 마지막 공연은 CGV 전국 11개 극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앞서 진행된 CGV 생중계 예매 또한 티켓 오픈 직후 초고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백현은 파격적인 오프라인 티켓 가격 44000원에 이어 CGV 생중계에서도 일반 영화 티켓가와 동일한 최저가 14000원에 관객들을 초청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

이례적인 전국투어와 최저가 티켓, 역대급 구성의 역조공과 미니언즈의 샤라웃까지 더해지며 '과자파티'는 백현의 새로운 브랜드 공연이자 흥행 IP로 자리매김했다.


백현은 2월 3일 오후 2시와 7시 부산 KBS홀에서 '과자파티'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이어 3월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Lonsdaleite'(론스달라이트)로 팬들을 만난다. 'Lonsdaleite'는 서울 이후 도쿄·싱가포르·호치민·마닐라·치바·후쿠오카·타이페이·고베·센다이·자카르타·홍콩·방콕까지 아시아 13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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