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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새 인생' 율희, 양육권 포기→子와 달달 통화..안현모 심경 고백 "첫 약점"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01-28
최근 이혼을 맞은 여자 스타들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율희는 아들과 영상통화하는 순간을 인증했다. 아들과 율희는 화면 속에서 손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율희는 아들과 게임을 즐겼음을 알렸다. 율희는 "게임 너무 잘하세요... 엄마가 못 따라가잖아여"라며 아들의 게임 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2017년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듬해 5월 아들을 낳고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달 파경을 맞게 됐다. 특히 율희는 이혼 후 양육권을 포기하게 됐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양육권 포기에도 율희는 자녀들과 꾸준히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동을 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방송인 안현모는 래퍼 라이머와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출연했다. 그는 "(이혼을) 오래 고민했냐"는 질문에 "당연히 오래 고민했다. 전문가들의 조언도 얻고, 저 혼자서 속으로 계획을 하고 (이혼할) 마음을 먹었을 때만 해도 이게 알려지면 제가 더 이상 일을 못 할 줄 알았다"고 답했다.

또한 안현모는 "되게 좋은 부모님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대학도 잘 가고 취직도 잘하고 정말 곡절 없이 잘 살아왔는데 이번에 (이혼이) 처음으로 약점이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늘 제 선택이 잘못된 적이 없었으니 결혼할 때도 좋은 생각만 한 거다. 대학 가고 대학원 가는 일보다 훨씬 더 중대한 결혼이라는 일을 쉽게 결정했다. 지금 생각해도 제가 정말 철이 없었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안현모는 이혼 후 더욱 승승장구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최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모킹건'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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