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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안현모, 입 맞추는 연인에 씁쓸 "에펠탑 혼자 다녀와" [다시갈지도]

  • 윤성열 기자
  • 2024-01-25
'다시갈지도'에서 방송인 안현모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홀로 다녀온 일화를 공개한다.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는 25일 94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갈지도'가 신년을 맞이해 1월 한 달간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고 있는 '2024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2024 여심저격 여행지 베스트 3'를 소개한다.

랜선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안현모가 여행 친구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도시 프랑스 파리가 랜선 여행지 중 하나로 소개된다. 파리는 여자들이 가장 가고 싶은 도시 1위로, 저절로 로맨스가 이뤄질 듯한 낭만적인 장소들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랜선 여행에서는 겨울 파리의 독특한 정취와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 개선문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물론, 현지인만 알 수 있는 숨겨진 '여심 저격 스폿'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랜선 여행을 함께한 안현모는 나홀로 파리에 다녀온 여행기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 세계 40개국을 여행한 여행 마니아임을 밝힌 안현모는 "에펠탑에 가기 전 '에펠'이라는 영화를 꼭 보고 가라"며 '꿀잼여행' 팁을 전수했다.

또한 최태성이 "에펠탑은 키스하기 좋은 곳"이라고 귀띔하자, 안현모는 자신의 여행기를 회상하며 "나는 에펠탑 꼭대기에 혼자 다녀왔다. (입맞추는 연인들을 보자) 다음엔 절대 혼자 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현모는 대리여행자가 파리의 숨은 명물인 거대 크로아상 '먹방'을 선보이자 "크루아상이 고대생명체 같다"며 놀라는가 하면, '화려함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랑 푸아이에를 보고 "너무 화려해서 치가 떨린다"고 랜선여행 소감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프로듀서 라이머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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