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음중'에서는 1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한 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연은 임재현, 이무진을 꺾고 신곡 'To. X'로 '음중'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11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를 발매했다. 불합리한 관계와 내면의 취약함에서 비롯한 불완전한 인간상을 다각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신보로 태연이 앨범 테마부터 가사 콘셉트 구성까지 직접 참여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To. X'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To. X'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판매액 100만위안 돌파시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 획득,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국내 음반 차트 1위, 각종 음악 사이트 주간 차트 1위 등을 기록, 태연의 막강한 파워와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음중'에는 규현, B1A4, SF9, 정세운, 더보이즈 스페셜 유닛, ITZY, 라이즈(RIIZE), 트렌드지(TRENDZ), 클라씨(CLASS:y), 경서, JD1, 올아워즈, Geenius, NTX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