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방탄소년단 정국, NCT DREAM,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써클차트 어워즈'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정국, NCT DREAM,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지했다.

이날 영상으로 등장한 세븐틴은 "작년과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께서 주신 많은 사랑만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바쁘게 지내고 있다.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뵙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통해 위로받았다고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더 지치지 않고, 파이팅 있게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우리 음악을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스테이(팬덤명)분들 감사드리고, 소속사 식구분들 감사하다. 지구촌에 저희 음악을 더 멀리 퍼트릴 수 있도록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CT DREAM은 "올해의 가수상을 받게 돼서 너무 큰 영광이고, 너무 감사드린다. SM 매니저 형, 누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소중한 시즈니(팬덤명)들. 저희보다 여러분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까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며 "올해 저희가 많은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감사드릴 분들이 많은데 가장 먼저 우리 모아(팬덤명) 덕분에 지난해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 올해도 열심히 질주하는 모습 보여줄 테니까 꼭 지켜봐 달라"라며 "지난해 앨범 만드느라 고생 많이 해주신 빅히트 뮤직 식구분들, 방시혁 PD님 감사하다. 지금도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게 있는데 멋있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많은 팬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