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배우 윤진영이 아버지가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개그맨 출신 배우 윤진영이 아버지가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윤진영은 "사랑하는 저의 아버지께서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5일째 깨어나지를 못하고 계신다. 소식 듣고 촬영 끝나자마자 고향으로 뛰어 내려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강한 분이신데 두려움이 가득한 얼굴로 누워 계시는 아버지 보며 아들 왔다고 아버지 힘내라고 이겨내고 계시는 거 알고 있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니 의식은 없지만 뭔가 신호를 주신다. 듣고 계신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진영은 "짧은 5일 안에 수술을 두 번이나 버텨내시고 있다. 그런 아버지를 두고 스케줄 소화하러 올라가는 제 자신이 너무 싫지만, 이런 글을 쓰는 거 조차도 너무 싫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적는다"며 "제발 빨리 의식이라도 돌아올 수 있게 모든 분들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진영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3년 드라마 '푸른거탑-제로'를 계기로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영화 '악녀', '퍼펙트맨', '월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경관의 피', '한산: 용의 출현' 등에 출연했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