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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女 횡단보도 사망..유가족 "20cm 차이로 사고 인정 안 돼" 울분[한블리]

  • 한해선 기자
  • 2024-01-09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하루아침에 노모를 잃게 만든 안타까운 트럭 사고를 조명했다.

9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 민철기/연출 강홍주·정민용, 이하 '한블리')에서는 횡단보도 위 70대 여성을 향해 돌진한 트럭 사고를 비롯해 미스터리한 차량 돌진 사고들을 살펴봤다. 이에 시청률은 전국 2.9%, 수도권 2.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신호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트럭이 덮쳐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 영상을 공개하고 충격에 빠진 유가족의 소식을 전했다. 유가족은 사고 지점이 횡단보도에서 약 20cm 벗어났기 때문에 횡단보도 사고로 인정되지 않아 어머니를 친 가해자가 12대 중과실이 아닌 안전 운전 의무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심지어 유가족과 연락을 주고받던 가해자의 아들은 본인의 회식 때문에 유가족과의 만남을 미루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였다고 해 패널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은 유가족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다는 어머니의 평생소원 하나 이뤄주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가해자에게 응당한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유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에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더불어 한문철 변호사는 미스터리 차량 돌진 사고들을 짚었다. 갑자기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택시가 인도를 덮친 사고와 전기차가 상가로 돌진해 발생한 화재 사고 등을 알린 것. 무엇보다 불이 붙은 전기차에서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소방 전문가는 속수무책 전기차 화재의 진압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한블리'는 '위반 VS 위반' 사고를 소개했다. 중앙선 침범 차량끼리의 사고, 신호 위반 차량과 속도위반 차량의 사고 등 과실 비율을 산정하기 모호한 사고 영상들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패널들은 과실 비율에 대한 시시비비로 열띤 토론을 펼쳐 흥미를 더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템페스트 화랑과 은찬은 기어를 조작하는 듯한 레이싱 댄스를 추는가 하면 '한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은찬은 과거 창문 밖으로 튕겨 나갔던 아찔한 마을버스 사고 경험담도 밝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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