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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서 우러나오는 보컬"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 발자취

  • 문완식 기자
  • 2024-01-08

방탄소년단(BTS) 진이 쌓아온 음악 발자취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5일 진이 데뷔 후 발표한 솔로곡들에 대한 탐구와 정서적 울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황홀감과 깊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목소리로 대표되는 방탄소년단 진의 마음과 영혼으로 떠나는 서정적인 여행, 준비되셨나요?"라며 진의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에게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매체는 "그가 부르는 음 하나하나에 가득히 실린 황홀한 매력은 그가 부르는 모든 장르의 노래를 황금빛으로 물들입니다"라며 진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사실을 짚으며 극찬을 던졌다.

또한 "진의 감성이 깊이와 보컬의 다양성을 증명하는 각각의 곡들을 소개합니다"라고 밝히며 진이 입대 전 발표했던 2022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부터 2017년의 '어웨이크(Awake)'까지 솔로곡들에 관해 소개했다.


올케이팝은 진의 '디 애스트로넛'의 뮤직비디오를 두고 "기분 좋은 훈훈한 경쾌함과 심오함이 어우러진 시각적, 감성적 향연"이라 전했다.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디 애스트로넛'과는 완연히 다른, 유쾌하고 발랄한 '슈퍼참치'에 대해서는 "무료한 날에 반가운 기쁨을 선사한다"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와 장난기 가득한 안무로 완성된 기발한 뮤직비디오"라는 애정 담긴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tvN 드라마 '지리산'의 메인 OST였던 '유어스(Yours)'는 "드라마를 뛰어넘어 노래의 음 하나하나에 서사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더불어 "영혼을 울리는 진의 보컬이 멜로디를 타고 흐르며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며 그의 가사 전달력과 감성 표현에 대한 높은 평가를 했다.


매체는 진이 번아웃 시절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 발표한 '어비스(Abyss)'는 "진이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순간을 깊이 응시하며 감정을 탐구"한다 밝혔으며,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 작사했던 '문(Moon)'은 "그가 노래하는 천체(우주)처럼, 그의 목소리는 한결같이 위로가 된다"며 노래에 가득 담아낸 다정한 마음을 짚었다.

또한 떠나간 반려동물들을 그리며 작곡한 '이 밤(This night)'은 "마음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 "떠나보낸 이들에게 바치는 서정적인 오마주이자 아름답고 감동적인 헌정곡"이라는 평가받았으며, '에피파니(Epiphany)'의 힘 있고 강력한 고음에 대해서는 "진의 깊고 소울푸란 보컬은 듣는 이를 황홀경에 빠트린다"며 높은 평가를 했다.


매체는 "섬세한 테크닉으로 연마되고,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보컬로 이루어진 진의 솔로곡은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며 아티스트로서 큰 강점인, 진이 가진 감성 표현력을 연신 강조하며 진의 보컬 테크닉과 아름다운 보이스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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