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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안테나서 돈 쓰기 부담..광고로 많이 벌고 많이 쓸 것"[짠한형]

  • 김나연 기자
  • 2024-01-01
가수 이효리가 다시 상업 광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4 새해맞이, 짠한형과 짠친들의 취중진담 모음. 이거 하나만 봐도 새해의 마음가짐이 싹 달라진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이효리는 "말을 조심하여야 한다. 내가 이번에 광고도 다시 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은 계속 바뀌는데 연예인들은 한번 말하면 박제된다"며 "내가 안테나에 들어갔는데 댄스팀을 쓰고 싶고, 비싼 작곡가도 쓰고 싶고, 뮤직비디오에도 몇억씩 쓰고 싶은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다. 근데 나도 보여주고 싶고, 팬들도 원한다"며 상업 광고를 다시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냥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더라"라며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 광고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용지 3~4장이 꽉 찰 정도였다. '나는 무슨 복을 받았길래 하고 싶은 일을 해도 사람들이 찾아줄까'하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신도 그렇고 과거 잘못이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다.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또 문신 안 했으면 스트레스받았을 거다. 지금은 다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효리는 "제주에서 보컬학원 등록했다. 발성 연습부터 배우고 있다. 발성을 제대로 연습하니까 너무 말도 안 되는 게 많더라"라며 "나는 연습생 시절 없이 바로 데뷔했다. 강남역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캐스팅돼서 한 달 만에 데뷔했다. 마음속에는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댄스가수 유랑단'을 하면서 (김) 완선 언니, (엄) 정화 언니를 봤는데 내가 10년 후에도 저렇게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10년 동안 노래를 연습하고, 작곡을 연습하면 정말 대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두 사람을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서툴지만 조금씩 배우고 있다. 마음속의 숙제를 조금씩 해나갈 때의 기쁨이 크더라"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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