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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남친=제2의 전청조' 루머 後 해피 크리스마스.."평생 사랑해♥"

  • 한해선 기자
  • 2023-12-25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또 한번 과시했다.

아름은 25일 "사랑하는 내 사랑 훈이 오빠♥ 허리 디스크가 찢어져서 고생중이지만 힘내요. 같이 평생 사랑해 자기야"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팬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따스하게 보내시고 남은 연말도 아낌 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라고 전했다.

아름은 지난 10일 새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알리며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 이혼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현 남편이) 그마저 미루는 상태"라며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아름의 이혼 소송 및 재혼 계획이 알려지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한 가수의 재혼 상대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처럼 사기 및 성범죄 등 전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글에 언급된 가수가 최근 이혼과 재혼을 발표한 아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아름은 남자친구에 대한 소문이 허위사실이라며 지난 14일 "남자친구인 저희 오빠가 과한 연락들과 각종 여러 악플과 댓글들로 인해 평소 먹던 우울증 약 과다 복용으로 충동적으로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다"고 알렸다.

한편 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20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 불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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