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가 안전벨트 연장선을 요청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구라걸즈(신기루, 이국주, 풍자)가 홍콩 관광청 초대를 받아 홍콩 겨울 홍보 영상 촬영차 출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비즈니스 좌석에 탑승한 구라걸즈는 가장 먼저 벨트 착용을 했다. 다만, 신기루는 벨트 착용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신기루는 비슷한 체구를 갖은 풍자와 이국주에게 "너희 벨트 맞아? 진짜 맞는거 맞아?"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넉넉히 남은 안전 벨트를 확인시켜주며 "잘 맞는다"라고 답했다 .

결국 신기루는 승무원에게 연장 안전벨트 선을 요청 후 정상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었다. 신기루는 "병재 앞에서 너무 창피하다. 내가 윗배가 몸에서 제일 많이 나온 편"이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병재는 "공주님한테 너무 짧게 나왔다"라며 신기루를 위로했다.

한편 풍자는 "그거 코끼리 운반할 때 쓰는 거 아니냐. 미국 드라마에서만 보던 게 내 눈앞에서 이뤄지다니"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