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에 사랑 느꼈다 "타투 사라지면.."[★밤TV]

  • 안윤지 기자
  • 2023-12-15
'마이 데몬' 배우 송강이 김유정에게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는 정구원(송강 분)이 도도희(김유정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이날 정구원은 노도경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사진기 안으로 들어갔다. 좁은 공간에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고, 정구원이 그에게 입을 맞췄다. 짧게 입 맞추고 떨어진 그는 "미행 하려면 얼굴을 가려야 한다고 해서"라고 변명했고, 도도희는 "덕분에 안 들켰다"라며 머쓱해한 모습을 보였다.

주석훈(이상이 분)이 정구원을 의심할 때 정구원은 자기 능력을 걱정했다. 그는 "능력이 갑자기 안 되더라. 다시 해보니까 잘 된다. 생각해 보니 처음이 아니더라. 도도희랑 사고 났을 때도 그랬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또 같은 꿈을 꿨다"라며 "나도 모르게 불합리한 감정을 많이 느꼈다. 죄책감, 연민, 그리고 사, 아무튼 그런 거다. 타투가 돌아오면 모든 게 다 원상복귀 되겠지? 능력도, 감정도"라며 결국 사랑이란 감정을 인정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구원은 도도희를 마주쳤다. 그는 "아직 안 잤네?"라고 하자, 도도희는 "네가 안 들어왔는데 어떻게 자"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정구원은 "오늘 충전 좀 하자"라며 도도희와 함께 누웠다. "난 원래 누가 옆에 있으면 못 잔다"라고 말하던 두 사람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눈을 떠 서로를 바라보고 묘한 분위기를 내던 정구원과 도도희는 금방 깼지만,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노석민(김태훈 분)은 도도희를 저격했다. 도도희는 "나를 떨어트리는 목적엔 기업 이미지고 뭐고 없나 보다"라고 하자, 노석민은 "다수가 원하면 그게 진실이다. 넌 그런 선물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도도희는 "주여사가 항상 그랬다. 내가 악마 새끼를 낳았다고. 역시 엄마는 자식을 제일 잘 아나 보다. 교도소까지 보내서 교화 시키려고 했는데 결국 실패다. 전부터 항상 궁금했는데 정말 술 취해서 사람인 줄 모르고 쳤나. 사람인 줄 알고 일부러 친 거냐"라고 비아냥거렸다. 이 말을 들은 노석민은 "지금 한번 시험해 보든가"라며 도도희 등 뒤로 총을 겨눠 위협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