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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승무원 된 이유? 늘 가난에 허덕이던 어린 시절 때문..'환연2' 계기로 퇴사"

  • 김지은 기자
  • 2023-11-30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이 대한항공에서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에는 '성해은 대한항공 퇴사 이유?ㅣ승무원 면접TIP/예비 승무원 고민/퇴사썰/대한항공 공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성해은은 "승무원 그만둔 거 후회 안 되냐"란 질문에 "그만둔 지 1년이 좀 넘었는데 이제야 좀 그립다. 진짜 행복했던 추억이라 그립다.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요즘 새록새록 떠올라서 비행의 냄새가 그립다"고 답했다.

이어 "후회가 되진 않고 그립다. 유튜버, 인플루언서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 이 생활이 너무 좋아서 주어진 대로 열심히 행복하게 할 계획이다. 다른 직업은 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성해은은 승무원이 되려고 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집안 사정이 늘 어려워 가난에 허덕였다. 나는 그 와중에도 '무조건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다. 내가 잘난 사람이 돼서 다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성인이 된 이후 '내가 가진 것 안에서 노력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다. 그게 승무원인 것 같아 승무원이 됐다. 그 이후론 좀 더 큰 사람이 되고 싶단 욕망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성해은은 그러면서 "퇴사할 용기 내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좋은 회사이고 저한테 잘 맞는 일이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업이었다. '이것만큼 좋은 직업을 다시 가질 수 있을까?'하는 불안이 있었지만 그걸 이기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야망이 있어 퇴사를 해야겠단 마음을 가졌다. 방송에 출연하려면 겸직이 안돼서 무조건 그만둬야 했다. '환승연애2' 출연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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