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성윤이 한지완의 정체를 눈치 챘다.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63회에서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서희재(한지완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재클린 테일러는 "신주경이 확실해. 꼬리가 길면 잡혀. 그 꼬리 내가 잡아서 네 정체 밝힐거야"라며 확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그는 장기윤(이시강 분)에 "신주경 죽은 거 확실하냐. 서희재가 신주경인 게 틀림없다"고 소리쳐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재클린 테일러는 임신을 핑계로 홍혜림(김서라 분)을 불러내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재클린 테일러는 홍혜림이 서희재에게 선물 받은 팔찌를 자신에게 달라고 떼를 썼다. 홍혜림이 이를 거부하자 재클린 테일러는 죽겠다는 협박을 해 결국 팔찌를 받아냈다.
팔찌를 얻은 재클린 테일러는 곧바로 우아한 제국 사무실에 있는 서희재에게 향했다. 서희재는 재클린 테일러가 도청 장치가 있는 팔찌를 차고 있는 걸 보고 화들짝 놀라 팔찌를 강제로 뺏으려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는 탓에 팔찌가 뜯어져 바닥에 흩어졌고, 도청 칩이 팔찌와 분리됐다. 이를 본 재클린 테일러는 도청 장치라는 것을 눈치 채 장기윤에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장기윤은 재클린 테일러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사무실에서 내쫓았다.
이후 재클린 테일러는 서희재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그를 몰래 미행했다. 서희재는 장수아(윤채나 분)를 하원시키던 중 위험하게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피하다 당황해 "엄마는 우리 수아가 사고나는 줄 알고"라며 말실수를 했다.이를 지켜보던 재클린 테일러가 뒤에서 '신주경'이라고 이름을 부르자 서희재는 얼떨결에 뒤로 돌아봤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서희재의 정체가 신주경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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