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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레전드 폭우 무대 언급.."노래 중 관객들 다 나가"[조목밤][★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1-16
가수 크러쉬가 폭우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무대를 마무리했던 '그날'을 거론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폭우 마니아 크러쉬 '그날' 사건 해명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스 크러쉬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크러쉬는 피네이션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난 확실한 니즈가 있었다. 콘서트다. 콘서트의 규모를 확장하고 싶었던 욕구가 확실히 있었고 그 부분에 있어서 피네이션 회사와 니즈가 잘 충족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또 하나는 그냥 음악에만 신경을 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과거 자이언티에 데모를 보냈다며 "우연히 공연을 보러갔는데 거기 자이언티 형이 있었다. 제가 가서 '제 음악 좀 들어주세요'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막 경계를 했다. 메일로 음악을 보내라고 해서 보냈다. 3주정도 지났는데 답장이 왔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 압구정 로데오로 오라고 하더라. 거기에 로꼬, 그레이, 자이언티 형이 있었다. 그때 로꼬 형은 '쇼미더머니 시즌 1'우승했을 때다. 그때 다 친해지면서 커리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크러쉬는 '기억에 남는 날이 있냐'는 질문에 "그날이 유독 기억이 난다"며 비를 맞으며 공연을 했던 날을 꼽았다. 이에 조현아가 "그게 맞을 비는 아니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까지 맞을 비가 됐냐"고 묻자, 크러쉬는 "괜찮다가 노래가 시작하면서부터 비가 시작됐다. 그걸 어떻게 끊냐"며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심지어 노래를 하고 있는데 앉아계신 관객 분들이 다 나가셨다. '쉬밤이' 팬 분들 6~7명이 끝까지 앉아있었다. 그럼 어떻게 하냐. 끝까지 해야한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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