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히트곡 'Cupid'로 첫 음원 정산의 기쁨을 맞이하게 됐다.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 수익 정산이 곧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타뉴스 확인 결과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공제 등을 거쳐 키나에게 정산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이번 음원 수익 정산은 히트곡 'Cupid'의 음원 수익이 대부분이었다. 'Cupid'는 2023년 3월 21자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차트에서 데뷔 이후 123밀 만에 12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곧바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 17위까지 오르고 K팝 역대 최장 기간 차트인을 경신하면서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 'Cupid'는 빌보드 핫100 차트는 물론 스포티파이 영국 오피셜 톱100 차트 등에서도 기록적인 순위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 전홍준 대표는 'Cupid'에 대한 국내 음원 수익 정산이 지난 6월쯤에 조금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해외 차트에서 발생한 음원 수익의 경우 정산까지 4개월에서 9개월 정도까지 걸린다. 그리고 'Cupid'는 2월 말에 발매가 됐는데 (해외 차트 음원 수익은) 8월에서 9월쯤에 정산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스타뉴스에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Cupid'의 세계적인 히트로 발생한 음원 수익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었던 광고 수익 등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어트랙트 간 전속계약 소송 여파로 모든 일정이 올스톱되면서 더 결과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는 없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 정산의 경우 홀로 어트랙트에 복귀한 키나만 정산을 받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고 11월 말께 정산이 지급될 것이라고 답했다. 어트랙트에서의 3년을 포함해 7년 연습생 기간을 거친데다 전속계약 갈등 등으로 힘든 시기를 오랫동안 거친 키나의 데뷔 첫 정산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듯 하다.
키나 역시 이번 정산과 관련, 최근 전홍준 대표를 만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다음 활동을 위한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키나는 당장 활동 휴지기를 거치며 새롭게 정비하게 될 피프티 피프티 활동에 재차 합류하며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2023 빌보드 뮤직어워드 일정에도 합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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