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가수 선미에 주도를 가르쳤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일곱 번째 짠 선미 (SUNMI) EP.08 나의 골뱅이 아저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선미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미는 "제가 여기 나온 이유가 92년생인데 술을 안하다보니 이젠 술을 배워야 할 것 같더라"며 프로그램 출연이유를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끊임없이 배워야한다. 죽을 때 까지"라며 선미의 이야기에 박수를 치며 반겼다. 정호철은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 일등한테 배우시는 거다"라며 '주(酒) 선생'이라 불리는 신동엽을 가리켰다.
선미는 '가끔 술 마실 때 있지 않나'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술을 잘하는지 못하는지조차 모르는 거다. 오늘 시도해 보고 정확하게 주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어느 술이 잘 맞는지 알아보는 거다. 잘 왔다. 너 자신을 위해서 테스트를 해보는 거다"라며 주도 교육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