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Seven'(세븐)으로 2023년 K팝 솔로 가수 최단 미국 판매고 100만 유닛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월드뮤직어워드(WMA)와 차트데이터'(chart data)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정국의 'Seven'은 미국에서 100만 유닛(units)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매 이후 단 71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Seven'은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100만 이상 판매한 K팝 솔로 가수의 곡이라는 독보적인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국에서 71일 만에 100만 판매고를 달성한 점에서 'Seven'의 뜨거운 현지 인기와 정국의 막강한 보컬 파워도 엿보게 했다.

'Seven'은 미국에서 100만 유닛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RIAA 플래티늄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정국은 솔로곡 'Seven', 'Euphoria'(유포리아),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등으로 100만 이상 미국 판매고를 총 3곡이나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