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하리무가 가수 화사를 위해 태닝을 감행했다.

10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7화에서는 지난주 시작된 화사의 신곡 안무 시안 미션에 이어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원밀리언에서 화사 역을 맡은 하리무는 화사의 느낌을 내기 위해 기계 태닝을 하고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화사는 "솔직히 말하면 하리무 밖에 안 보였다. 에너지가 어마어마했다. 저에 대해서 연구도 많이 한 것 같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로 잘 어울리는 친구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화사는 하리무에 "사실 저는 하리무 씨가 다 씹어먹는 느낌이다 시선을 다 삼키는 느낌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하리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태워 죽어버리겠다'는 포부로 열심히 해볼 거다"라고 밝히며 붉게 칠한 손톱을 내보여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