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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할 만하네" 차태현, 아내 손편지 받고 오열(몽골몽골)[★밤TV]

  • 김노을 기자
  • 2023-09-29
배우 차태현이 타국에서 아내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차태현, 김종국, 장혁,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여섯번째 택배를 받고 감동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여섯 번째 택배를 준비했다. 저마다 소중한 이들이 보낸 택배였던 것.

강훈은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 본부장이 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홍경민은 외할머니가 직접 만든 스크랩북에 눈물을 쏟았다.

홍경인은 자신이 연출을 맡은 연극의 배우, 스태프들에게 편지를 받았고, 장혁은 전 매니저에게 편지를 받았다.

차태현에게 온 택배는 아내의 편지였다. 차태현은 편지 봉투를 뜯기도 전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차태현의 아내는 손편지를 통해 "몽골에서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외국 나가면 힘들어 하는데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요즘 아파서 내 몫까지 아이들 챙기느라 힘들지? 늘 미안한 마음인데 내가 빨리 좋아져서 잘하고 싶다"라고 털어놨고, 아내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받은 차태현은 오열했다.

차태현의 아내는 또 "자기(차태현) 없었으면 나는 어찌 살았을까 싶다"라고 차태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제수씨가 많이 사랑하네. 결혼, 할 만하다. 애틋하다"라고 차태현 부부의 따뜻함을 부러워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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