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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의 추석 소원.."신인상→음원 차트 1위" [한복 인터뷰③]

  • 이승훈 기자
  • 2023-09-27

-인터뷰②에 이어서.

-추석에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나?

▶케이=항상 열일을 하다 보니까 추석 때 쉰 적이 없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쉴 수 있을 것 같다. 워커홀릭이라서 연휴 때 항상 일했다. 남들 쉴 때 일했는데 이번엔 나도 쉴 수 있어서 설렌다. 지난해에도 뮤지컬 공연을 했다. 연휴에 쉰 적이 없었다.

▶예은='명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온 가족이 모여서 밤늦게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 위로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나에게 명절은 굉장히 따뜻하고 쉬어가는 쉼터 같은 시간이어서 매번 명절을 기다리곤 한다.

▶휘서=추석에 쉬게 되면 주로 집에 있었다. 집에서 강아지, 고양이 끌어안고 잠만 자고 추석 음식 많이 먹고 쇼핑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연희=지역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 연습생 때 2박 3일 휴가를 받아서 표를 끊고 본가에 내려간 적이 있다. 그런데 내려가는 길에 '월말 평가가 당겨져서 다음날 바로 와야 될 것 같다'는 전화를 받았다. 지방은 내려가고 올라갈 때 하루가 다 쓰이는 기분이어서 내려가서 가족들과 밥만 먹고 '평가하러 가야 돼' 하면서 짐을 챙겨 멤버들과 부랴부랴 연습을 했던 기억이 있다.

▶여름=집에서 음식을 굉장히 많이 한다. 사촌 동생이 놀러 와서 송편을 빚은 적이 있다. 애기니까 곰돌이 모양을 만들었는데 간격 조절을 못해서 하나로 모여진 송편이 됐다. 사촌 동생이 하루 종일 운 적이 있어서 그 후론 송편을 안 만들었다.

▶유키=한국에서 처음으로 추석에 송편을 만들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신기했다. 내가 만들고 맛있게 먹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나나=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학생의 신분이었으니까 대가족이 북적거릴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도 되돌아보면 소중한 순간이다.


-보름달을 보면서 빌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여름=엘즈업이 결성됐으니 행복하고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나나=멤버들 포함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소원이 있다. 먼 훗날을 되돌아봤을 때 지금 이 순간, 이 추억들이 깊이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연희=엘즈업 멤버들,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금 우리가 활동을 하면서 팬들을 만났지만 앞으로 만날 기회가 더 많을 거라 생각해서 팬들이랑 자주 만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휘서=팬분들께서 우리를 보고 항상 힘을 얻는다고 하시는데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많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케이=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건강해야 확실히 일을 할 때 재밌게 할 수 있더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또 다시 느껴서 가족, 지인, 모든 스태프, 멤버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또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는 상대방의 행복한 웃음을 보고 행복함을 느끼는 편이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부자됐으면 좋겠다.

▶예은=엘즈업 멤버들과 오래 오래 봤으면 좋겠다. 가족, 멤버,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행복은 아니더라도 평화로운 나날들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

▶유키=다 행복이랑 건강을 말했으니까, 나는 엘즈업으로 상을 받고 싶다. 신인상도 좋고 음원 차트 1위도 좋고,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


-끝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휘서=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을 테니까 연휴에 푹 쉬고 잠 많이 자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리프레쉬 해서 연휴 끝나고 다시 달려봅시다.

▶연희=추석 연휴가 끝나면 엘즈업으로 보여드릴 무대가 정말 많이 남아있으니까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추석을 보내시고 엘즈업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생각하시면서 푹 쉬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예은=가족들과 따뜻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

▶여름=올해뿐 아니라 엘즈업이 꽉 채워서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이번 휴가 때 푹 쉬시고 연휴가 끝나면 엘즈업을 꼭 보러오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인터뷰 끝.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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