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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왕관의 무게 짊어질까..연예대상 향한 야망[종합]

  • 김나연 기자
  • 2023-09-15
기안84와 이주승이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로 웃음과 호기심을 전부 잡았다. 기안84는 올라가는 입꼬리로 연예대상을 향한 야망을 내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인피니트 김성규는 운동과 한약까지, 모범적인 건강전도사의 면모를 뽐내며 데뷔 14년 차 '모범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모인 기안84, 이주승의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 현장과 자취 10년 차인 인피니트 성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6.0%(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2.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를 포함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기안84와 이주승은 '미스터리 크루'를 결성해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를 개최했다. 두 사람은 눈이 하얗고 손이 까만 여자 귀신이 출몰한다는 호룡곡산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담력과 귀신 목격담도 공유했다. 이주승이 공연장에서 귀신을 목격한 썰을 풀자, 스튜디오에서는 귀신을 믿는 이들과 안 믿는 이들의 논쟁이 펼쳐졌다.

기안84와 이주승은 폴라로이드 사진기부터 캠코더, 전자파 측정기, 적외선 온도계, 수맥봉 등 '귀신 포착템'으로 완전 무장하고 산에 올랐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스산한 날씨까지 미스터리 크루 정모를 도와줬다. 기안84와 이주승은 산에서 발견한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귀신 찾기에 열을 올렸다. 다리에 툭 떨어진 나뭇가지에 화들짝 놀란 이주승의 반응이 폭소를 안겼다.

가파른 정상에 가까스로 오른 두 사람은 귀신 출몰 핫 스폿에 텐트를 치고 귀신 포착에 과몰입했다. 기안84는 의심스러운 곳은 모조리 사진기로 촬영했고, 이주승은 온도계를 쏘며 귀신의 온도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또 추를 꺼내 귀신과 소통에 나섰다.

기안84는 "(대상은) 독이 든 성배라고 생각한다. 왕관의 무게를 짊어질 그릇도 안 된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자신과 전현무의 올해 연예대상 수상 여부도 물었다. 웃상(?) 귀신의 응답은 기안84를 가리켰다. 기안84는 "부담스럽다 진짜"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제가 흔들었어요"라고 고백, 연예 대상에 야망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와 이주승은 바닷가에서 라면과 삼겹살을 먹으며 뒤풀이를 즐겼다. 매운 라면을 끓이고, 삼겹살을 라면 냄비에 구웠다. 두 사람은 뒤풀이에서도 전생과 환생 등 미스터리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서로에게 팥과 소금을 가차 없이 뿌리며 요란한 퇴마식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데뷔 14년 차 '칼군무돌' 인피니트 리더이자 메인 보컬 김성규가 자취 10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사 온 지 6년 된 '성규 하우스'는 '심플' 그 자체였다. 김성규는 아침부터 한약을 먹고, 턱걸이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에 진심이었다. 턱걸이 후 안방 사우나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며 사우나 예찬론을 펼쳤다.

김성규는 배달 온 토마토 달걀 볶음밥과 밥, 김자반 등 건강 밥상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이후 침실에 있는 책상을 처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친구와 동사무소, 관리소에 전화를 걸었다. 궁금한 걸 묻고 또 묻는 김성규의 완벽주의자 면모가 드러났다.

그는 집에 온 십년지기 친구인 배우 김민석과 책상을 버린 후 사우나 기구와 침대의 위치를 바꿨다. 김민석은 투덜대면서도 알아서 청소기를 돌려주고, 김성규를 도와줬다. 김성규는 자는 위치를 바꾸기로 한 이유를 밝히며 "귀가 얇은 스타일"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규는 고마운 마음에 '홍어 마니아'인 김민석에게 저녁을 샀다. 두 사람은 홍어 덕후들의 성지에 입성, 흑산도 홍어 삼합과 콩나물국을 먹으며 '찐' 행복을 만끽했다. 김민석은 김성규에게 '홍어 라면'을 권했다. 김성규는 인생 처음 접해보는 '홍어 라면'의 맛을 본 후 눈물이 핑 돌 정도의 충격에 휩싸였다.

김민석과 헤어진 후 귀가한 그는 한약으로 저녁을 마무리하며 '건강 루틴'을 지켰다. 김성규는 이토록 건강을 챙기는 이유에 대해 "뭘 하고 싶은 건 없다. 그냥 건강한 게 좋으니까. 모두에게 걱정 끼치기 싫고, 같이 오래 행복하게 살면 좋으니까"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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