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군 복무 중에도 선행을 이어갔다.

한 푸드트럭 업체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양산 반려견 훈련센터. 좋은 분들 모여서 봉사 중입니다. 멋진 의사 선생님. 예쁜 간호사님들께 BTS 제이홉이 커피와 핫도그를 쏩니다^^ 맛있게 드시니 저희도 기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제이홉은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이하 버동수)의 봉사 현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BTS 제이홉이 푸드트럭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맛있게 드세요"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와 관련, 버동수 측은 11일 "BTS 제이홉 어머님과 팬클럽(케리홉)에서 봉사 지원 및 음식 대접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보내주셨다"라며 "봉사 다니면서 커피 차 받아본 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도 하고 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 제이홉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