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서 가수 김종민과 딘딘이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은 '잘 먹고 잘 자는 법'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원하게 자고 싶은 멤버들의 치열한 미션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여섯 멤버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은 한국의 멋이 가득하고,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침실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벌였다.

미션 물품들을 꼼꼼히 살펴보던 딘딘은 "이렇게 큰 계란판이 있어요?"라고 호기심을 내비쳤다. 이에 김종민이 "붙인 거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라"라며 티격태격하는 등 대결 시작 전부터 형제 '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아웅다웅하는 분위기 속 릴레이 미션이 시작됐고, 방해 공작이 난무했다. 침실을 차지할 사람은 단 2명이기에 멤버들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멤버들의 고군분투 속에 승리를 쟁취한 멤버는 너무 기쁜 나머지 폭소를 유발하는 세리머니를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편안한 '침실의 주인공'이 될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1일 오후 6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