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동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솔앤피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동호는 '아라문의 검'에서 바도루 역에 캐스팅됐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종영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 작품이다.

극 중 권동호가 연기하는 바도루는 캐란족 최고의 전사로, 아고족은 아니지만 과거 길바닥에서부터 은섬과 함께한 아고 연합군 보병대 군장이다.

뮤지컬과 연극으로 연기 내공을 쌓은 권동호는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tvN '싸이코지만 괜찮아', MBC '십시일반', SBS '날아라 개천용', '라켓소년단', tvN '보이스4', '불가살', '군검사도베르만', '미씽 그들이있었다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 최엄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