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남다른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영케이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첫 솔로 정규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매되는 'Letters with notes'는 '음표로 쓴 편지', '음을 붙인 편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신보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지난 2021년 9월 미니 1집 'Eternal'(이터널)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이다. 영케이는 편지의 글쓴이로서 앨범 모든 곡 작업에 참여해 총 11통의 편지를 앨범에 실었다.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데이식스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작업에 참여했다. 영케이 또한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으며, 한층 견고해진 보컬과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Q. 이번 앨범에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갔으면 좋겠나?
A. 곡 분위기, 보컬, 멜로디, 가사로서도 울림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마음에 와닿았으면 좋겠다. 매번 곡작업을 할 때 차트에 올라갈 만한 곡을 작업하지는 않지만, 요즘 어떤 것들이 유행하고 있나는 보고 있다. 빠른 템포 곡들에는 댄스가 있어서 나는 소화하기 힘들 것 같다. 나에게 맞는 옷을 입고 최대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 곡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Q. 다른 아티스트와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면서 댄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A.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서 춤을 다 배우긴 다 배웠다. 기본 안무도 다 통과했다. 꽤 몇 년 동안 JYP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쳐 춤도 배웠으나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확실히 안 추면 실력이 줄어드는 것 같다. 안 하던 사람이 챌린지를 했기 때문에 신기한 것 같다. '댄스를 나의 무기다'라고 드러낸다면 프로분들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Q. 홍지상 작곡가와 꾸준히 곡 작업을 하고 있다.
A. 음악적으로 너무 잘하시는 작곡가님이시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무엇보다 내 생각엔 앞으로 계속 쭉 꾸준히 함께할 나의 스승님 같은 분이다. 음악적으로도, 삶에 있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대화도 많이 한다.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이유가 그 누구보다 음악적으로는 나와 함께 합을 맞춰왔고 나를 가장 많이 아는 분이어서 내가 어떤 부분을 잘하고 부족하고, 시도를 할 수 있는지를 프로듀서로서 잘 그려나갈 수 있는 분인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 같다.
Q. 후배 걸 그룹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이어 'SEOUL' 작업에도 참여했다. 외부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할 계획인가?
A. '가수 영케이'가 아니라 '작가 영케이'로서는 언제든 외주가 들어온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 채택을 받는 것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계속해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어떻게 보면 그것 또한 영케이로, 데이식스로 귀결되는 것 같다. 다양한 시도, 변신들을 해봐야 그 부분에서 어떤 걸 내가 가져올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또 평소에 하지 못했던 시도들도 하게 되는 것 같다.
Q. 곡을 선물해주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나?
A. 딱히 누구를 꼽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언젠가 박진영 PD님과 곡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다. 박진영 PD님 옆에서 작업하는 방식을 듣고 나에게 알려주신 적도 있고 조언을 해주신 적은 있지만 함께 작업을 하는 현장에 있었던 적은 없다. 함께해 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영케이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첫 솔로 정규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매되는 'Letters with notes'는 '음표로 쓴 편지', '음을 붙인 편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신보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지난 2021년 9월 미니 1집 'Eternal'(이터널)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이다. 영케이는 편지의 글쓴이로서 앨범 모든 곡 작업에 참여해 총 11통의 편지를 앨범에 실었다.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데이식스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작업에 참여했다. 영케이 또한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으며, 한층 견고해진 보컬과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Q. 이번 앨범에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갔으면 좋겠나?
A. 곡 분위기, 보컬, 멜로디, 가사로서도 울림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마음에 와닿았으면 좋겠다. 매번 곡작업을 할 때 차트에 올라갈 만한 곡을 작업하지는 않지만, 요즘 어떤 것들이 유행하고 있나는 보고 있다. 빠른 템포 곡들에는 댄스가 있어서 나는 소화하기 힘들 것 같다. 나에게 맞는 옷을 입고 최대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 곡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Q. 다른 아티스트와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면서 댄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A.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서 춤을 다 배우긴 다 배웠다. 기본 안무도 다 통과했다. 꽤 몇 년 동안 JYP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쳐 춤도 배웠으나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확실히 안 추면 실력이 줄어드는 것 같다. 안 하던 사람이 챌린지를 했기 때문에 신기한 것 같다. '댄스를 나의 무기다'라고 드러낸다면 프로분들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Q. 홍지상 작곡가와 꾸준히 곡 작업을 하고 있다.
A. 음악적으로 너무 잘하시는 작곡가님이시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무엇보다 내 생각엔 앞으로 계속 쭉 꾸준히 함께할 나의 스승님 같은 분이다. 음악적으로도, 삶에 있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대화도 많이 한다.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이유가 그 누구보다 음악적으로는 나와 함께 합을 맞춰왔고 나를 가장 많이 아는 분이어서 내가 어떤 부분을 잘하고 부족하고, 시도를 할 수 있는지를 프로듀서로서 잘 그려나갈 수 있는 분인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 같다.
Q. 후배 걸 그룹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이어 'SEOUL' 작업에도 참여했다. 외부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할 계획인가?
A. '가수 영케이'가 아니라 '작가 영케이'로서는 언제든 외주가 들어온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 채택을 받는 것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계속해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어떻게 보면 그것 또한 영케이로, 데이식스로 귀결되는 것 같다. 다양한 시도, 변신들을 해봐야 그 부분에서 어떤 걸 내가 가져올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또 평소에 하지 못했던 시도들도 하게 되는 것 같다.
Q. 곡을 선물해주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나?
A. 딱히 누구를 꼽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언젠가 박진영 PD님과 곡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다. 박진영 PD님 옆에서 작업하는 방식을 듣고 나에게 알려주신 적도 있고 조언을 해주신 적은 있지만 함께 작업을 하는 현장에 있었던 적은 없다. 함께해 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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