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진짜가', 해피엔딩 가는 길 쉽지 않네.."정의제가 문제야!" [★FOCUS]

  • 이경호 기자
  • 2023-09-01
'진짜가 나타났다'가 안재현, 백진희 그리고 정의제의 결말이 어떻게 펼쳐질까. 진정한 해피엔딩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종영까지 4회 남았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극 중반부터 가짜 결혼을 했던 공태경(안재현 분), 오연두(백진희 분)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하게 됐다. 이후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 공태경은 오연두가 임신한 아이까지 품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면서 사랑을 지켰다. 극 후반, 오연두의 출산과 함께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오연두가 출산한 아이 하늘의 친부 김준하의 출생이 비밀이 공개된 것.

김준하는 은금실(강부자 분)이 과거 이별한 딸 딸기의 외손자였던 것. 이어 지난 27일 46회 방송에서 김준하가 사실은 딸기가 입양했었다는 반전이 다시 펼쳐졌다. 이 같은 전개로 공태경, 오연두에게 혼란을 가져왔다.

혼란이 이어지면서 '진짜가 나타났다'가 결람로 가는 길은 험난한 상황이 됐다. 시청자들은 공태경, 오연두의 해피엔딩을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진짜 해피엔딩'이 될지도 궁금해 하고 있다. 해피엔딩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종영을 앞두고 '진짜가 나타났다'가 풀어내야 할 숙제는 어머니의 결혼으로 입양이 됐던 공태경이 오연두와 딸 하늘을 지키기 위해 결정한 파양을 철회할지, 하늘이를 데려오겠다며 소송에 나서겠다는 김준하, 입양됐던 김준하를 은금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 여러 문제가 남아있다.

여기에 극 중 최고 문제적 인물로 떠오른 김준하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변수는 김준하다. 하늘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넘어 집착을 보이고 있는 상황. 정의제로 인해 공태경-오연두 그리고 하나로 뭉치게 된 가족들까지 다시 분란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김준하의 하늘이를 향한 집착과 그가 이렇게까지 독해진 이유는 무엇일지, 또 변화할지 남은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남은 4회에서 공태경과 오연두 그리고 김준하, 이들을 둘러싼 가족들은 과연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지난 24일 최종회(50회) 대본이 배우, 스태프, 제작진 등에게 전달됐다. 결말은 나온 상태지만, 해피엔딩일지에 대해선 함구령이 내려졌다. 스포일러 유출 방지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