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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 9:1"..인피니트, 軍 제대 후 5년만 뭉쳤다 "자본·상표 해결"(아형)[★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3-08-12
'아는 형님' 그룹 인피니트가 군 전역 후 5년 만에 뭉쳤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규는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과 관련해 "전 소속사와 협의하고 흔쾌히 넘겨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현은 "올해 1월 쯤에 전화 와서 회사를 만들어서 활동을 하자고 하더라. 이 형은 바지사장이라도 되려고 하나 싶었다. 그랬는데 갑자기 컴퍼니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성규는 "일단 돈은 내가 댔다"라고 자본금에 대한 말도 덧붙였다.

성열은 "전역하고 우리가 바로 뭉칠 줄 알았다. 안 뭉치고 허송세월 3년 지내다가 그제야 연락이 왓다. 기다렸는데 그걸 왜 이제야 하냐고 하니까 '내가 너무 늦었지'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정산금 분배와 관련, 성규는 "아티스트 9 회사 1이다. 9를 가지고 나눈다. 난 정말 우리팀을 위해서 그런 거다"라고 전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보통 멤버가 대표되면 불만이 많더라"고 하자, 우현은 "불만은 좀 있다. 성규형 대표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규는 "그것조차 내가 한 게 아니고 회사 직원들이 방을 꾸며준 거다. 2명 있다. 매니지먼트와 회계팀이다. 그 중 직원들이 장난식으로 대표 김성규 박았다. 내가 뭔가 결정했는데 잘못되면 미안해지고 잘못된 걸까봐 싶었다. 난 항상 의견을 물어본다"라고 억울해했다.

또한 "희철이도 그렇고 진호도 그렇고 어릴 때부터 봤다. 다 알 거다. 그때 잠을 못 자고 활동하니 '한숨도 못 잤어요 내일 회사 고소한다'라고 밈 처럼 얘기했다. 회사를 운영하니 잠을 자면 일을 진행할 수가 없다. 내가 그나마 전 회사에 대해 얘기한 게 아티스트 입장만 생각했더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소속사가 모두 다른 상황. 이에 동우는 "자켓 사진 찍는데 햄버거가 들어왔다. 명수네 회사였다. 다 박수를 쳤다. 이러면서 경쟁이 됐다"라고 떠올렸다. 성규는 "성종이네 회사 치킨, 동우네 회사에서 디저트, 음료수. 우현이네 회사에서 초밥 세트가 왔다. 성열이네 회사에서 연락 두절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열은 "난 대표님이 개입 안한다면서 다 가지라고 하더라. 오늘은 성규 형 차 얻어타고 왔다. 처음엔 너무 서러웠는데 나중에 가보니 괜찮더라. 다들 매니저가 있지 않나. 나도 같이 챙겨주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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