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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출연..솔로 가수로 선다[공식]

  • 안윤지 기자
  • 2023-08-11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솔로 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11일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제작하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측은 김창완 밴드, 선우정아, 방탄소년단 뷔, 윤석철트리오, 권진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뮤직이 제작한, 세계적인 인기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는 아델·저스틴 비버 등 팝스타는 물론 방탄소년단(BTS)·박재범·씽씽 등 한국 뮤지션들 또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 중 오리지널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한국판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라인업에도 포함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그룹 멤버로서가 아닌, 솔로 뮤지션 뷔가 새롭게 보여줄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공연이 기대를 모은다. 뷔는 다음 달 8일 솔로 앨범 'Layover'를 발매할 예정이며, 수록곡 'Love Me Again'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리스너들을 일찌감치 사로잡았다.

또 원조 멀티테이너 김창완이 포함된 한국 음악계의 '리빙 레전드' 김창완 밴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김창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는 김창완 밴드가 이번에는 어떤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꼽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선우정아, 폭넓은 음악적 감각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윤석철이 이끄는 윤석철트리오,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빚어내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출연을 확정해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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