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가 변함없는 '더 글로리'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8일 박성훈은 개인 SNS에 "유괴의 날"이라며 셀카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성훈은 올 블랙 패션으로 남성미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 박성훈은 민소매 의상을 통해 탄탄한 팔근육을 자랑하는가 하면, 또렷한 이목구비와 앞머리를 올린 헤어스타일로 섹시미까지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성훈과 호흡을 맞춘 정성일은 이를 보자마자 "헤드셋 새로 나온 거야? 좋아보이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성훈 목에 헤드셋이 아닌 넥쿨러가 걸려있는 걸 알면서도 농담을 건넨 것. 하지만 박성훈은 정성일의 농담을 인지하지 못한 채 "넥쿨러에요!"라며 대답했고, 정성일은 "센스가 많이 떨어졌네. 힘들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히어라 또한 "혹시 나 줄 수 있어?"라며 웃었고, 정성일은 "내가 줄섰어", 박성훈은 "없지^^"라고 대답하며 훈훈한 '더 글로리' 인연을 이어나갔다.

박성훈은 8월 16일 영화 '지옥만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후 박성훈은 9월 13일 첫 방송되는 ENA '유괴의 날'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