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시즌2' 김신록의 열연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매 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결말을 향해 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뉴페이스로 합류한 배우 김신록의 활약이 돋보인다.

김신록은 금오서 여성청소년계 팀장 연주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앞서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연주현은 김택록(이성민 분)의 적인지 친구인지, 원하는 게 뭔 지 알 수 없어 긴장감을 주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신록의 말처럼 연주현은 작품 전반에 서스펜스를 불어넣고 있다. 굵직한 내공으로 그려내는 의중을 알 수 없는 모습들은 연주현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을 품게 하기도, 김택록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두드러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후 연주현이 본청 감사과 소속이라는 뒤통수 얼얼한 반전에 이어 김택록과 본격적인 공조를 하게 되자 극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쯤 되면 김신록이 아닌 연주현을, 김신록이 없는 '형사록 시즌2'를 상상하기는 너무나 어렵다. 또한 김신록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심장이 거세게 뛰었다는 반응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 그만큼 김신록의 믿고 보는 호연이 보는 즐거움은 물론,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음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형사록 시즌2'의 히로인으로 존재감을 발산한 김신록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김신록을 볼 수 있다. 그의 짙은 눈빛과 미묘한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리즈의 해당 장면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이와 더불어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극의 재미를 전한 동시에 김신록이 만들어갈 '형사록 시즌2'의 엔딩에 대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신록이 출연하는 디즈니+ '형사록 시즌2' 7화와 최종화인 8화는 오는 26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