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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13년 만 첫 고백 "부모님 통영서 여객선 사업" 일동 충격[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3-07-16
배우 송지효가 부모님의 직업을 13년 만에 최초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어우동으로 변신한 송지효가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부모님 직업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은 멤버들의 집안 이야기에 발끈하며 "여기 다 부잣집 아니냐"고 소리를 쳤다. 이에 송지효는 "아니다. 우리 아버지는 월급쟁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송)지효 어머니가 외식업계 큰손이다. 지금 해운대에 출장을 가있다"고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확산시켰고, 유재석은 "뽕잎 칼국수 집 운영하시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에 송지효는 유재석에게 "왜 없는 사실을 지어내냐. 칼국수 집 하는 거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도 선뜻 부모님 직업을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부모님 직업을 두고 멤버들이 말도 안 되는 추측을 이어가자 송지효는 결국 "여객선 사업하신다. 통영에서 (사업을 한다)"고 짧고 굵게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일동 충격에 휩싸이며 "13년 만에 처음 알았다. 여객선 사업을 하시는 거냐"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석진은 "아무리 싸게 쳐도 몇 억, 몇십 억씩 하지 않냐"고 호들갑을 떨었고, 양세찬도 "그 배들이 다 누나 거냐"고 물었다. 송지효는 "부모님이 (여객선 사업을) 하신 지 별로 안 됐다"고 거듭 해명하며 진땀을 뺐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부모님, 나는 나 아니냐.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를 잘 안 했던 것"이라고 금수저설을 에둘러 해명했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런닝맨' 게임에 임할 때 온몸을 던져 재미를 뽑아내던 그가 최근 소극적인 리액션, 무성의한 태도로 도마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움직임이 제한적인 한복을 입고도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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