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드서 지코(ZICO)가 내년 2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내년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킹 오브 더 정글)을 개최한다. 이로써 지코는 지난해 8월 첫 단독 콘서트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코가 공식 팬클럽 '코몬'을 창단하고 갖는 첫 콘서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는 공연 타이틀처럼 음악적 생태계 속 '정글'을 평정한 왕다운 강렬하고 화끈한 공연을 예고, 그간의 솔로 히트곡은 물론 첫 정규앨범 'THINKING'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다양한 무대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지난달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 앨범 'THINKING'(띵킹)을 발표, 진정성 있는 노랫말로 웰메이드 앨범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 1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베스트 아티스트, AAA 베스트 프로듀서 등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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