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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마틴, 13세 연하 동성 남편과 이혼.."공동 양육할 것"[★할리우드]

  • 김나연 기자
  • 2023-07-08
가수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가 이혼했다.

6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는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사랑, 존경, 존엄성, 부부로서 경험한 멋진 세월을 기리는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은 우정을 중심으로 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통해 자녀의 공동 양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리키 마틴은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기도 하다.

제이완 요세프는 화가이자 예술가로, 리키 마틴과는 13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2015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6개월 뒤 런던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들은 2016 amFAR Inspiration Gala의 레드카펫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당해 약혼을 발표했다. 2018년 결혼한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는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는 대부분의 결혼 생활에서 열린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져 이혼하는 것은 아니"라며 "그들은 원만하게 끝내는 것이 그들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머물고 있는 집은 리키 마틴의 소유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제이완 요세프는 혼전 계약서 덕분에 재정에 대해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리키 마틴은 제이완 요세프가 자녀의 삶에서 아버지가 되는 것의 가치를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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