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 데뷔곡이 스포티파이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한국 시각) 스포티파이 기록에 의하면 리사의 'MONEY'는 스포티파이에서 8억 141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히트곡 'How You Like That' 8억 1360만 스트리밍를 뛰어넘은 성과이자 전 세계 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역대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와 함께 'MONEY'는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여성 아티스트 노래 1위를 차지했으며,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와 'Kill This Love'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리사는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2개의 주요 K팝 솔로 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사는 'MONEY'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솔로곡을 기록했고 'LALISA'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솔로 앨범 기록을 갖고 있다.

이로써 리사의 솔로 데뷔곡 '머니(MONEY)'는 최다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여성 아티스트·솔로 가수 곡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MONEY'는 2023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노래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5월 리사는 2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 솔로 앨범 'LALISA'는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 솔로 앨범'으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 리사는 앨범 타이틀 곡 'LALISA'와 수록곡 'MONEY' 단 2곡으로 이러한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10월 26일 달성했던 'K팝 여성 솔로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신기록도 추가로 공인됐다. 기네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리사의 노래는 단 3개 뿐"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리사는 개인 통산 총 일곱 번의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역사상 7개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차지한 K팝 솔로 가수는 리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