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0억원 비하인드로 화제를 모았던 나영석 PD가 자신의 16년 된 차량을 직접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사실 가방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해 김대주 작가와 함께 자신의 가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영석 PD는 가방을 열기 전 "제가 사실 좀 지저분 하다"라며 가방을 열었고, 가방 안을 본 김대주 작가는 "이거 다 쓰레기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나영석 PD 가방 속에는 마스크, 카드 영수증, 외국돈, 쿠폰, 동전, 딸 과제물 등이 담겨 있었다.


나영석 PD는 지저분한 가방에 "죄송하다"라며 "이걸 정리 안 하는 습관이 좀 있어서 가방을 쓰다 보면 가방이 점점 차고 그럼 버린다. 그러고 다음 가방을 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제 차가 SM5라고 16년 탄 차가 있는데 그 차를 요즘 안 몬다"라며 "안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 좀 이걸 고치려고 하는데도 이상하게 안 된다. 정리벽을 몸에 붙이려고 노력도 하는데 안된다"라고 말을 이었다.

나영석 PD는 가방을 정리하고 "언제 차도 한 번 할까"라고 김대주 작가에게 물었지만 "차는 안 된다"라고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