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3년 K팝 최고의 보컬리스트 1위에 올랐다.

지민은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다베메 팝(Dabeme Pop)'이 K팝 가수 남녀 총 100명 중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가리기 위해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한 'K팝 보컬리스트 톱 100'(TOP 100 K-Pop VOCALISTS)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민은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에서 진행한 '2022 베스트 K팝 남성 보컬리스트' 1위에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고음 천재 스타'와 '한국 최고의 K팝 보컬킹은?'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 많은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장 뛰어난 K팝 보컬 톱 10'을 선정하며 첫번째로 지민을 꼽은 해외 매체 '플룩서 나우'는 "카리스마와 흠잡을 데 없는 안무 뿐만 아니라 그의 보컬 덕분에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서 빛날 수 있게 도왔다"라며 세계적 보이밴드로 인정받고 있는 팀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조명한 바 있다.
또 일본 음악 전문 매체 리얼사운드는 "노래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하늘이 내린 훌륭한 노랫소리"라며 '지민의 목소리가 지닌 유일무이함'을 강조, 부산예고 수석 입학으로 증명한 춤실력에서 확장된 표현력 등을 장점으로 꼽는 등 지민의 보컬에 대한 언론 매체의 찬사도 꾸준히 이어져왔다.

귀에 꽂히는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음색, 폭넓은 음역대와 트렌디한 창법 등의 강점을 두루 갖춘 지민은 특히 대중들의 마음 속 깊이 파고드는 강력한 마성의 매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서 데뷔 10년만인 올해 드디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지민은 많은 팬들의 기대 속 공개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한국 솔로 가수 역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핫 100' 1위 등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K팝 대표 보컬리스트이자 글로벌 영향력의 팝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