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여름밤을 함께 걷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로맨틱한 매력을 뽐냈다.

뷔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여름밤을 함께 걷고 싶은 남자 아이돌은?' 설문에서 1만 5112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 함께 산책하고 싶은 아이돌을 묻는 이번 설문에서 뷔는 바라만 봐도 스트레스를 날려 줄 천상계 미모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사교적이고 활달한 뷔의 성격 역시 최고의 여름밤 산책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았다.

창의적인 사고와 비글미 넘치는 뷔의 유쾌한 에너지는 팬들에게 예측하지 못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곤 한다.

뷔는 최근 공항에서 파리에서 직접 가져온 본인의 캐리커처를 팬에게 선물했고, 제이홉이 보고 싶다는 팬의 글을 본 후에는 제이홉의 영상을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려 팬들을 즐겁게 했다.

분장을 위해 붙인 수염이 이국적인 외모를 더 부각시켜 탄생한 조선시대 선교사 '죄임스', 코믹한 댄스와 복장으로 콘서트장을 뒤흔든 '가마우지' 등의 캐릭터는 콘서트를 축제의 장으로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뷔는 며칠 전 참석한 멤버 슈가의 콘서트장에서도 흥에 겨운 사랑스러움으로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팬들은 "잘 생겼는데 귀엽잖아 무슨 말이 필요함", "킹갓본투비슈스 아이돌인데 본체가 흥탄곰돌이", "태형이랑 함께면 42.195Km 왕복 산책도 가능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