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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이콘' 방탄소년단 뷔 앰버서더 브랜드 가치 급상승↑

  • 문완식 기자
  • 2023-06-20
방탄소년단(BTS) 뷔가 패션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뽐내며 글로벌 앰버서더로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국 10대 최대매거진 J-14는 "BTS 뷔는 패션 아이콘! K-팝 스타의 지난 수년간 최고의 레드카펫 순간을 확인하세요"라는 기사를 통해 뷔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조명했다.

매체는 "뷔는 아마도 가장 패셔너블한 멤버일 것이다. 우아한 패션센스를 가졌다"고 설명하며 "유니크한 패션센스로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J-14가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조명한 그래미 어워드에서 뷔가 착용한 슈트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CNN은 '그래미 어워드 하이라이트'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뷔를 레드카펫에서 돋보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뷔는 지난 2017년 빌보드 어워드에 참석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패션아이콘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미국 보그는 빌보드 레드카펫에 선 뷔를 보고 "뷔는 가장 패션에 앞선 드레서다. 핀스트라이프 재킷, 도트무늬의 셔츠에 루스한 슬랙스를 매치한 과감한 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평가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뷔는 하우스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패션 아이콘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셀린느는 3년 전부터 뷔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며, 지난해 셀린느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의 초청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거리를 마비시킬 정도로 수많은 관중이 뷔를 보기 위해서 모였으며 뷔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주목받아 전 세계 패션업계와 미디어를 놀라게 했다.

뷔는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중요한 브랜드와 리더를 연구하는 레거시 랩(The Legacy Lab)은 최근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브랜드 100'을 발표했다. 글로벌 명품 하우스 브랜드로는 셀린느가 37위, 에르메스 69위로 단 두 개의 브랜드만 리스트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 평가 및 전략컨설팅 기업인 영국의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브랜드 가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셀린느가 51%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람보르기니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뷔는 글로벌 슈퍼그룹의 멤버로서뿐만 아니라 젠지 세대의 워너비스타로 다양한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J-14가 선정한 젠지 세대의 '잇보이'에 올랐으며 미국의 패션 전문 미디어 더임프레션은 남성 셀럽으로 유일하게 뷔를 '흥행 보장수표이며 영향력 있는 스타'로 선정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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