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기말고사 만점 받을 것 같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뇌섹남' 면모를 빛냈다.

뷔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기말고사 만점 받을 것 같은 남돌은?'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총 1만 3735표를 획득해 1위에 등극했다.

뷔는 그룹 내에서 안무 숙지력과 기억력이 가장 뛰어난 멤버로 알려져 있다.

2018년 페스타 기간에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랜덤으로 재현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뷔는 데뷔곡부터 최신곡까지 모든 무대의 안무 동선과 동작을 정확히 기억해 놀라움을 안겼다.

얼마 전 멤버 제이홉은 자신의 신곡 챌린지에 참여한 뷔가 단 5분 만에 안무를 배우고 챌린지를 완성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뷔는 안무 외에도 자신의 파트에서 무엇을 더 할지 생각해 줘요. 끼가 장난 아니죠. 뷔가 기억력도 좋아요"라며 안무 습득력, 기억력과 함께 독창성을 높이 평가했다.

해외 매체는 뷔의 이러한 독창적인 발상과 명석한 두뇌 플레이에 주목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뷔가 무대 혹은 일상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통해 뷔의 독창적인 천재성을 증명했다며 뷔를 누구보다 영리한 '뇌섹남'이라 보도했다. 그 예로 방탄소년단 앨범 사인회에서 빠른 시간 내 루빅큐브를 완성하는 큐브 마스터의 면모를 언급했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인 '숨피'(Soompi)는 뷔를 아름다운 외모, 섹시한 목소리를 가진 '비주얼킹', '보컬킹'일 뿐만 아니라 얼굴만큼 아름다운 뇌의 소유자라고 평하며 뷔의 독창적인 천재성 7가지를 조명했다.

한편 뷔는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암기력으로 어려운 문어체 시조를 단 1분 만에 완벽하게 외워 "뷔는 뇌까지 아름답다"라는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