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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김유석 "정우연 위해 지옥도 견딜 수 있어"[★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6-19
김유석이 진주형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45회에는 강치환(김유석 분)과 문도현(진주형 분)이 대면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강치환은 문도현에 "세나(정우연 분)가 그런 선택(자살 기도)을 하기 전에 너한테 문자를 했냐. 우리 아버지를 도와달라고"라며 질문했다.

그렇다는 문도현의 말에 강치환은 "내가 이렇게 무능한 애비라니. 도현아 안 그러냐. 나 세나 애비다. 앞으로 세나를 위해서라면 난 못할 게 없다"며 자책했다.

문도현은 강치환에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 달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강치환은 문도현에 "세나를 위해서라면 채영은(조미령 분)의 종이 될 수도 있다"며 "넌 아버지 얼굴도 모른다고 하지 않았냐. 나와 그것도 똑같다. 징그러운 놈. 난 아버지 사랑을 모른다. 찢어지게 가난하고 피가 거꾸로 솟게 하는 가여운 어머니의 사랑만 안다. 내가 세나한테 앞으로 어떤 아버지가 될 건지 잘 봐라. 난 어떤 지옥도 견뎌낼 수 있다 내 딸을 위해서. 난 강세나의 애비니까"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강치환은 정장을 차려입고 전상철(정한용 분)을 찾아갔다.

강치환은 전상철에 "어디 안 가시면 오전에 오부장(오목찬) 제가 쓰겠다"며 자기 할 말만 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전상철은 "미친놈 아니냐. 저거 백수 주제에 차려입고 기사는 지가 왜 찾냐. 뭐가 저렇게 당당하냐"며 당황했다.

이후 강치환은 오목찬(이태오 분)에 "아버지가 딸을 위해서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냐. 샤인코스메틱의 대표였던 내가 채영은 대표에게 찾아가서 구직을 할 거다. 내 딸을 위해서라면 내 자존심이 어떻게 돼도 괜찮다. 내 아내와 딸은 이 사실을 모른다. 나중에 알게 되면 마음이 아플 거라 생각한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강치환은 샤인코스메틱 회사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하지만 경호원들이 나타나 강치환을 막아서며 "대표님 근처에 접근할 수 없다. 나가주셔야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강치환은 경호원들에게 붙잡혀 아등바등하며 발악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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