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 남자 최초로 인스타그램에서 6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소셜 제왕' 존재감을 빛냈다.

뷔는 6월 14일 인스타그램 팔로워 6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6일 계정 개설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뷔는 6월 19일 오전 기준 6025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뷔는 16일 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았고, 100만, 1000만 팔로워 증가 또한 세계 최단 시간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으로부터 공식 신기록을 인정받으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뷔의 인스타그램은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뷔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패션, 트렌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화제성을 입증하며 K팝 스타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팔로워 수와 함께 SNS의 양대 인기 지표인 '좋아요' 또한 세계 최정상급 기록으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18일 오전 기준 뷔가 포스팅한 81개의 게시물이 모두 '좋아요' 1000만 이상을 돌파했으며, 모든 게시물이 1000만 '좋아요'를 돌파한 것은 인스타그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또 34개의 게시물이 1500만 이상, 2개는 2000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SNS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위버스 오락부장'이라고 불리며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했던 뷔가 개인 계정 개설 이후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게시물, 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 일명 '사진 일기'라는 애칭까지 생겼다.

최근에는 파리 몽마르트 거리의 화가가 자신의 캐리커처를 그리는 모습과 결과물을 스토리에 공개했다.

다음날 입국한 뷔는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다가가 동그랗게 말아서 조심스레 쥐고 있던 그림을 그중 한 팬에게 전달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