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신민규가 유지원만 바라보는 김지민에게 질투를 느끼며 삼각관계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에서는 제비뽑기를 통해 김지영과 유지원이, 이주미와 신민규, 김지민이 같은 차를 타고 주말 나들이를 했다.

이주미가 운전대를 잡았고 신민규는 보조석에, 김지민은 뒷좌석에 앉아 이동했다. 김지민이 담요가 없다며 시무룩하자 신민규를 자신의 재킷을 벗어서 김지민의 무릎을 덮어줬다.


김지민은 공식 데이트를 할 때 가고 싶은 장소로 "나는 애초에 들어오기 전부터 제주도에 가고 싶었다"라며 "좋아하는 사람이랑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라고 밝혔고, 신민규는 "그러면 재밌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옆자리에 앉은 유지원만 바라보며 유지원과만 대화하는 모습으로 신민규의 질투심을 자극하게 됐다. 신민규는 김지민과 유지원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매우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모니터링 하던 이상민은 "최근 본 삼각관계 중 제일 답답하다"라며 "유지원한테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했고, 위너 강승윤도 "다른 사람 앞에선 안 그런데 왜 유독 지민 앞에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의아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