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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예솔, 음주운전으로 이름 석 자 알리는 불명예 얻어" [투머치토커]

  • 윤성열 기자
  • 2023-06-16
IHQ 연예 정보 프로그램 '투머치토커'가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진예솔을 집중 조명했다.

IHQ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와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 by ihq'는 16일 오후 '투머치토커' 11회를 라이브로 송출했다.

이날 방송에는 공동 MC 손문선 아나운서, 개그맨 황영진과 함께 정혜진 변호사, 최정아 기자, 임리아 기자가 출연했다.

최정아 기자는 "진예솔은 일일극에서 주조연으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배우"라며 "대중 입장에서는 얼굴은 알고 있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해서 누구지 했던 배우이기도 했다. 음주운전으로 이름 석 자를 알리게 된 불명예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진예솔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음주 측정 결과,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아 기자는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호대기를 하다가 잠들어 있던 진예솔을 검거했다고 한다"며 "가드레일을 두 번이나 들이박고 신호 대기중에 잠들었고, 만취 상태로 18km 한 시간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진예솔이 '안일한 판단'이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린 부분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정혜진 변호사는 "음주 운전자들을 보면 한 번만으로 적발되지는 않는다. 여러 번 했을 때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진예솔도) 여러 번 했을 수 있는데, 안일한 판단이라는 단어로 치부했다. 그렇기엔 본인이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9월 음주운전으로 인해 영화 '소방관' 개봉 연기에 영향을 미친 배우 곽도원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최정아 기자는 "'소방관'이 전면 폐기됐다는 소문도 있고 제작 및 배급사가 OTT에 서비스 하려는 시도를 했는데 업체 측에서 사는 것을 망설였다는 소문도 있었다"며 "다만, 폐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내년 극장 개봉이 목표라고 한다"고 전했다.

손문선 아나운서 "음주운전이 무서운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연예인들은 관련된 경제적 손실 효과가 엄청 크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과 부대 행사,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과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새론에 대한 내용, 배우 김태희와 임지연이 출연하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비평 등도 다뤄졌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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