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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수위가 세"..'연참시2' 김숙vs서장훈, 의견차

  • 이건희 기자
  • 2019-11-19


개그우먼 김숙과 방송인 서장훈이 '거품 키스' 등장에 핑크빛 갑론을박을 펼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캠퍼스 퀸카의 기습 고백을 받은 남성의 드라마같은 사연이 찾아온다. 남다른 배려와 진심으로 퀸카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성은 결국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노고하에서 사연 속 남성과 여성의 데이트 장면에 프로 참견러들의 역대급 리액션이 펼쳐졌다. 주인공들의 '거품 키스'가 등장하자 한혜진은 너무 거품을 '쪼옥' 먹은 거 아니야?라며 리얼한 연기에 화들짝 놀랐다.

이에 김숙은 큰 눈을 뜨며 왜 이렇게 (수위가) 세졌어?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왜 좋은데. 우리라고 맨날 싸우는 것만 봐야 되냐고라며 푸념했다.

그러나 달콤한 장면 뒤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반전이 있었다. 퀸카는 거절할 수 없는 '하나의 조건'을 제시했고, 이로 인해 사연남은 혼란에 빠졌다. 꿈만 같았던 퀸카와의 연애가 점입가경으로 치닫자 서장훈은 쟤가 도대체 뭔데?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2'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건희 기자 | topkeontop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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