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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의리녀' 김새론, 자숙에도 '사냥개들' 게시물에 '좋아요' 참을 수 없는 홍보[★NEWSing]

  • 한해선 기자
  • 2023-06-12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 중인 상황에서도 '사냥개들'을 응원하는 꽤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1일 우도환이 SNS에 올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홍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주목 받았다.

김새론은 이날뿐만 아니라 최근 우도환이 올린 '사냥개들' 여러 홍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그는 댓글은 남기지 않았으나 자신이 출연한 신작 홍보 활동에 합류하고 있는 것.

김새론은 우도환 이전, 이상이가 지난 10일 게재한 '사냥개들' 홍보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눌러 이목을 끌었다. 그는 우도환, 이상이가 여러 차례 올린 '사냥개들' 홍보글에 댓글만 쓰지 않았을 뿐, 연이어 '좋아요'를 눌렀다.

우도환과 이상이는 현재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을 제외한 채 '사냥개들'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두 사람은 '사냥개들' 속 캐릭터에 몰입해 둘만의 케미스트리로 열혈 홍보에 나서는 상황.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친분이 있는 가수나 자신의 신작 홍보에 SNS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우즈의 신보 홍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진짜 자숙 중인 게 맞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았고,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새론은 사고 당시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지난 4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넷플릭스 측은 김새론을 '사냥개들'에서 통편집 하지 않고 일부 장면에서 노출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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