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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칸영화제도 감탄할 '월클 비주얼'[윤상근의 맥락]

  • 윤상근 기자
  • 2023-05-21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로제 제니 리사) 멤버 제니와의 핫한 열애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고 있는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뷔가 선보이고 있는 패션 센스에도 역시나 큰 시선이 가고 있다.

뷔는 2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프랑스 니스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담긴 영상에 등장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뷔로 추정된 남성은 자신을 향한 시선을 의식한 듯 손을 흔드는 등 여유 있는 발걸음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와 관련, 하이브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뷔가 프랑스에서 진행된 셀린느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라고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뷔도 자신이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로부터 받은 칸 국제영화제 초청장을 공개하며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사실상 인정했다. 뷔는 초청장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제니가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아이돌'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오는 22일 예정된 공식 상영일정에 참석한 가운데 전날 니스에 도착한 뷔의 행보가 제니와의 열애설에 더욱 불을 붙인 모양새가 됐지만 뷔도 엄연히 자신의 공식 일정으로 칸에 방문하게 됐음을 알린 셈이다.





여기에 뷔가 니스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입었던 옷들에 대한 관심도 더해지고 있다. 3860달러(한화 약 510만원) 상당의 두리안 트렌치 코트와 1500달러(한화 약 20만원) 상당의 데님 청바지, 2250달러(한화 약 297만원) 보이지 백까지 셀린느 제품으로 휘감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뷔가 역시 착용했던 1400달러(한화 약 185만원) 상당의 악어 가죽 재질의 구두 역시 뷔의 엣지 있는 비주얼을 더욱 살려주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뷔는 지난 3월 셀린느의 공식 앰버서더로 합류하며 자신의 멋진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해왔다. 제니의 동료이기도 한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박보검과 함께 '쓰리샷'도 공개하면서 셀린 보이로 거듭나기도 한 뷔는 에디 슬리먼의 2023 남성복 쇼에도 참석하며 존재감도 과시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 뷔가 어떤 모습을 뽐내게 될지도 시선이 모아질 것 같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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