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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스치면 품절.."셀린느 메가스타"

  • 문완식 기자
  • 2023-04-03

[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스치기만 해도 품절되는 '뷔 이펙트'(V-effect)로 품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뷔의 절친 최우식의 생일에 모인 우가팸들의 기념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뷔는 셀린느의 카키색 후디를 입고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사진이 공개되자 이 제픔은 전사이즈가 품절돼 '셀린느 보이' 명성을 입증했다.

28일에는 뷔는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뷔는 편안한 남친룩을 연출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뷔가 착용한 후디, 스니커즈, 백팩, 선글라스 등은 모두 셀린느의 제품으로 모든 품목이 품절됐다. 뷔의 인스타그램은 한 개당 포스팅 가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고가로 평가받고 있어 뷔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광고판이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공개된 '뷔의 이모지 인터뷰' 영상에서 뷔가 착용한 블루종재킷도 품절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3월 30일 열린 셀린느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에 뷔는 명품브랜드 셀린느의 글로벌앰버서더 '셀린느 보이'에 발탁된 후 두 번째 공식 행보로 참석했다. 뷔의 깜짝 등장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돼 '#TAEHYUNGxCELINE'가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이날 뷔는 블랙 롱코트와 데님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한 시크한 패션센스를 뽐냈다. 뷔가 착용한 셀린느의 벨트, 데님팬츠, 첼시부츠, 백은 보도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전 세계 셀린느 공식사이트에는 품절을 알렸다.

지난 해 6월, 뷔는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의 특별초청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에디 슬리먼은 전세기와 1박에 2000만원에 상당하는 스위트룸을 제공하며 애정을 표했다. 셀린느 패션쇼가 열린 현대미술관인 팔레 드 도쿄에는 12시간 전부터 뷔를 보러온 팬들의 행렬이 줄을 지었다.

프랑스 최대 매거진 '파리마치'도 뷔를 '셀린느의 메가스타'라고 칭했으며, 미국 패션전문지'보그'는 뷔가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한 장면을 '2022년 최고의 패션 모멘트'에 선정했다. '명품 대통령'이라고도 불리는 아르노 회장은 수천 명 팬들의 모습에 놀라며 휴대전화로 이 장면을 촬영해 뜨거운 현장의 반응을 짐작케 했다.

미국 최대 10대 매거진 J-14는 'Z세대의 킹, 잇 보이 8인'에 티모시 샬라메 등과 함께 뷔를 뽑았는데 뷔는 이 리스트에 오른 유일한 한국인이다. 미국 패션 전문미디어 '디임프레션'도 '2022 흥행을 보장하고 영향력 있는 스타'에 뷔를 유일한 남성 셀럽으로 선정해 전 세계 패션계가 뷔에게 주목하고 있음을 알렸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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