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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황영웅 복귀, 반대 우세 57.1%..찬성 42.9% [스타폴]

  • 윤성열 기자
  • 2023-03-14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과거사 논란으로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중도 하차한 가수 황영웅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모바일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앱 스타폴(STARPOLL)이 '황영웅 복귀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설문 조사에서 반대하는 의견이 57.1%를 차지하고 있다. 찬성하는 의견은 42.9%로 반대하는 의견보다 적었다. 격차는 약 14% 다.

총 득표수는 4만9265표를 기록 중이다. 설문 조사는 지난 13일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탁월한 실력과 탄탄한 팬덤을 갖춘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상해 전과 등 과거사 논란에 휘말려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중도 하차했다.

지난달 22일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씨가 등장했고, A씨는 과거 10명 정도 모인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술을 거절하자, 황영웅이 자신을 향해 폭행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검찰은 지난 2016년 황영웅에게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불타는 트롯맨'과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하차했다.

한편 스타폴은 뉴스, 커뮤니티, 공연 정보 등 최애 스타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종합 콘텐츠 서비스다. 팬들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팬덤 놀이터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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