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지난해 6월 24일 발매한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 200일 동안 진입했다.
정국은 한국 솔로 가수 중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00일째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보컬 명성을 떨쳤다.
'Left and Right'는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첫 진입 당시 679만 2908 스트리밍(필터링된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정국은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고 진입 스트리밍 기록을 경신했다.

'Left and Right'는 6월 24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 3위,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 8위로 데뷔했다.
'Left and Right'는 발매 29시간 만에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의 9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8대 음원 시장인 미국,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1위를 '올킬'하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최근 'Left and Right'는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컬래버레이션 노래 17선' 에 이름을 올렸다.

'Left and Right'는 미국의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2·PCAs)에서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 1위를 수상했고,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 'Y100 Michiana'(Y100 미시아나)가 선정한 '2022 Y100 밥 오브 더 서머' 1위, 글로벌 자선 단체 'RED'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Fiat)가 주최하는 '2022년 최고의 히트 서머송' 1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서머송 11선'(The 11 Best Songs for Summer 2022), 미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이 선정한 '2022년 서머송'(Song of the Summer 2022) 등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과시했다.

최근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대중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 Radio Music Awards)'에 노미네이트 됐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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